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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4-07-02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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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못치는 테니스장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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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tennis사랑
 조회 : 8,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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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인을 볼모로 자신들의 이익만 생각하는 사람들...!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우리사회가 왜 이렇게 되어 가는지?
저는 수성구 만촌동에 사는 테니스 동호인입니다.
만촌동에는 테니스를 치며 건강을 다질 만한 곳은 화랑공원內 그린테니스장이 있는데, 인근에는 대단위 주거단지와 주위 녹지대가 어울려 운동하기 너무 좋은 곳입니다.
이 테니스장을 이용하는 동호인은 렛슨 동호인 100명/일, 상주클럽 회원 200명/주 정도로 년 이용 동호인이 대략 계산상으로 약 45,000명 정도 됩니다...새벽부터 밤까지 정말 이 테니스장을 밟고 운동하는 사람이 정말 많습니다.
그리고 테니스장을 중심으로 주변에는 운동구사, 음식점, 슈퍼마켓 등이 테니스 운동을 하는 동호인을 상대로 생활고를 꾸려가고 있습니다.
7월부터는 주5일 근무가 시행되면 흥청망청 여행이나 다닐 수도 없고, 그냥 집에만 있을 수도 없고...!!!
건전한 몸과 마음을 단련시킬 수 있는 생활체육 활성화가 더욱 시급한 현실입니다...!
이렇게 중요한 시설을 시청과 구청은 방관으로 땅주인은 개인적 이익을 위한 이기적인 행동으로 테니스 코트를 다 파헤쳐 운동을 할 수 없도록 만들어 놓았습니다.
깊이 있는 사정은 잘 모르지만 이해 관계에 있는 당사자들이 만들어 놓은 작품에 정말 입이 다물어지지 않습니다.
시와 구청에서는 시민들의 체육시설을 확대시키지는 못 할 망정 이 지경까지 될 동안 무엇을 했는지 묻고 싶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이 테니스장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테니스장의 땅 일부가 개인사유지라고 공원부지內 테니스장 용도로 되어있는 땅을 몽땅 파헤치는 심사는 무엇인지 땅 주인에게 묻고 싶습니다?
땅주인은 공원부지內 市소유의 땅에 불법으로 채소를 심고, 악취가 나는 거름을 주어도 그 동안 테니스 동호인들의 한 마디도 하지 않았습니다.
이해 당사자 님들 서로 조금씩 양보하여 살기 좋은 세상 만들어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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