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가 클럽 입문을 앞두고 알아야 할 몇가지를 소개합니다. 이것만 숙지하고 실천하신다면 클럽 선배님들로부터 매너 좋은 후배로 인정받으며, 승승장구 하실 것 입니다.
사실 많은 초급자들이 테니스를 통해 건강을 지키고, 체력을 강화하고, 때로는 동호인 대회에 참가하여 자신의 실력을 테스트하며 즐거움을 갖습니다. 테니스는 혼자가 아닌 여러 명이 함께 어울릴 때 즐거움은 훨씬 배가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클럽 활동은 필수입니다. 클럽 활동은 기존 회원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서로의 관계를 돈독히 하는 친목활동이 제일 중요합니다. 그런데 말은 그렇게 하기 쉽지만 실제 활동은 어렵습니다. 일부 회원들이 예절을 지키지 않고, 이기적인 행동을 함으로써 클럽 분위기를 해칠 때가 있습니다.
초보자가 처음 클럽에 가입해서 적응하는 데는 적지않은 시간이 걸립니다. 물론 넉살좋은 초급자라면 문제는 달라지겠지만, 기존의 선배들이 잘 리드해주지 않으면 클럽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중도에 테니스를 포기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초보자가 가장 서러움을 느낄때가 바로 고수로부터 무시당하는 경우입니다. 기존 회원이나 경력자는 새로 입문한 초급자를 다정다감하게 대하고 운동 기회를 더 많이 할애해 줄 의무가 있습니다. 특히 회장단등 임원진이나 고수들이 예의를 지키고 양보했을 때 클럽의 분위기는 한층 더 부드러워 질 것입니다.
초보자가 숙지해야 할 행동요령
적극적으로 행동하세요. 대부분의 초급자는 처음 클럽에 가입하게 되면 심리적으로 불안한 상태입니다. 또 회원들과 친숙하지 않기 때문에 어색한 분위기가 대부분 입니다. 때문에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하기 쉽습니다. 실력이 약간 부족한 것은 이미 선배들이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니 적극적으로 행동하여야 합니다.
먼저 인사하세요. 모르는 회원이라도 상대방의 나이에 관계없이 먼저 인사하고 시간이 허락하면 본인을 소개하면서 대화를 나눠야 합니다. 먼저 마음의 문을 열면 상대방 역시 마음의 문을 열게 됩니다.
누가 와줄 때까지 기다리지 마세요. 초급자를 위해 상급자 또는 선배들이 자신의 게임 시간을 줄여가며 양보하지는 않습니다. 이때는 적극적으로 먼저 다가가야 합니다. 단, 너무 튀는 행동을 하면 '건방지다'라고 오해받기 쉽습니다. 때로는 혼자 클럽에 가입하는 것보다 비슷한 수준의 친구와 함께 가입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입니다.
먹는 데서 친해집니다. '먹는 데서 정이 솟는다.' 운동을 한 이후나 월례대회, 회식을 할 때는 반드시 참석하세요. 소주 한 잔 기울이면서 나누는 대화는 서로의 마음을 열기에 충분합니다. 빨리 서로를 알고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파트너 선정은 양보하는 마음으로 하세요. 파트너를 선정하거나 혹은 상대 팀을 선정할 때 미묘한 감정에 의해 트러블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가급적이면 양보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기다리는 회원이 있을 때는 양보하세요. 경기를 할 때 기다리는 회원이 있을 경우는 한 게임만 하고, 다른 회원에게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양보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게임에는 최선을 다하세요. 경기가 종료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를 포기해서는 안됩니다. 초급자는 주눅이 들어 소극적인 플레이를 하지 말고 항상 도전정신으로 자신감을 갖고 경기를 해야합니다.
<테니스 고수들의 꼴불견>
1. 강자에게는 굽실, 약자에게는 군림하는 자세로 경기한다.
2. 패했을 때 파트너 탓으로 돌린다.
3. 상대방의 인 아웃 판정을 불신해 입씨름한다.
4. 심판이 어려 보일 때 판정을 무시하고 번복하려고 한다.
5. 패했을 때는 악수 없이 바로 퇴장해버린다.
6. 자기가 잘한다는 이유로 기다리는 사람을 무시하고 연속으로 경기한다.
7. 구력이 짧은 파트너에게 못한다고 핀잔을 준다.
출 처 : 테니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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