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네...성질 더러븐 사람...이상하리만큼 집착하는 사람..에게는 굳이 이기려 하지 말라.
무리한 승부욕은 부상염려, 감정싸움과 같은 문제를 만들어낸다. 물론 '감정대립' 이라 하여 기피해야 한다는 얘기는 아니다. '라이벌 의식' 은 기량향상을 위한 기회로 적극적으로 이용해야 한다. 라이벌은 '축복' 이다. 연이나, 어떤 노인네는 섣불리 만용을 부리며 이기려고 덤벼드는 수가 있는데, 이때 잘못 이겨 놓았다가는 뭔 불상사를 겪을 지 알 수 없는 노릇이다. 피차 건강을 생각해서라도 무리한 게임은 하지 않아야 한다 . 생활스포츠에서 '죽고 사는 문제' 가 걸린 것은 없다.
'승부에의 집착' ... 남들은 얼굴을 찌푸리지만 그처럼 '모진 마음' 때문에 상급자가 될 수 있는 것이다. 물론 남보다 더 연습해야 한다. 따라서 게임만 했다하면 무조건 이길려고 하는 버릇이 계속 남게되는 것이다. (고수를 성격 이상자라 한다...? 바둑 1급 이상, 골프 싱글 이라면 그 놈한테는 딸을 주지 말라는 얘기인데, 취미생활을 그리 독하게 한다면 '이상 성격' 이 아니고서는 될 수 없다 라는 뜻이렷다! ㅋ)
'집념' 의 강팍함도 좋으나 '상급자' 라면 옛날의 껍질을 벗고 한 차원을 더 높은 것을 생각해야 한다. 마음의 여유를 가져본다...베풀고 나누는 일도 생각한다...'승부' 는 예를들면 건강마라톤에서 시간기록 처럼 여러 결과 중의 하나 일 뿐으로 생각하자. 여러 결과란...건강증진도 있고 대인관계, 심신단련을 통한 깨달음은 삶의 질 향상도 된다. 기록단축만이 다는 아닌 것이다.
승부가 지나치면 도를 넘은 것이요, 감정수준의 '싸움 질'이 된다. 게다가 자칫 패거리를 짓고 남들과 담을 쌓으려 하는 일 또한 실수다. 그런 일은 단호히 '아니다' 라고 해야 한다!
여자가 낀 혼합본식, 노인네와의 경기, 두 수 아래와의 경기, 어찌하여 이런 비대칭 게임을 하게 되었다면 '즐겨라!'... 이기고 지는 것은 흐름에 맡겨라! 그리하면 잃는 것 보다 얻는 것이 많을 것이다.
참고:
1.'高手'는 쓰는패가 많다. 그래서 높을 고字고수다. 下手는 별'수'가 없으니 외통수다. 쓰는'수'가 많으면 고수요,상급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