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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3-09 01:29
[기본강좌] 톱프로 연속사진으로 배우는 기술(1) 나달 포핸드
 글쓴이 : 이명희
조회 : 19,255  






톱프로 연속사진으로 배우는 기술(1) 나달 포핸드










스페인의 라파엘 나달은 멋진 포핸드를 구사하고 있다.

나달은 포핸드를 할 때 현재 투어 선수들 중에서는 상당히 두터운 그립을 쓰고 있다. 웨스턴 그립으로 불리고 있는 경우도 있으나 실제로는 극단적인 세미웨스턴그립이다.

그는 베이스라인에서 3.5~4.5m 뒤로 물러나서 치는 것을 즐기며, 타점 높이는 가슴과 어깨 사이의 높이이다.

나달은 넓은 범위의 스핀 조절이 가능한데 평균적으로 프로 선수가 분당 1000~5000회의 회전량을 가진다. 나달은 평균 3300회전을 한다. 페더러나 로딕이 평균 2700회 정도임을 감안하면 나달이 20% 정도 회전량이 많다.

현대 테니스의 스트로크는 손과 팔의 로테이션에서 있다. 이를 흔히 자동차의 와이퍼에 빗대어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손과 팔과 라켓은 포워드 스윙 중에 시계 정방향 회전과 역방향 회전을 하며 하나의 유닛을 형성한다.

나달은 상대가 쳐서 보낸 공의 구질에 따라 앞에서 설명한 손과 팔의 각도나 회전량에 변화를 주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팔의 위치가 3가지, 어깨의 회전도 3종류, 손과 팔의 회전 레벨이 3가지 종류가 있다고 가정했을 때 27가지 종류의 포핸드를 구사할 수 있다. 실제로는 그보다 더 많을 것이다. 나달은 그때 그때의 상황에 따라 필요한 샷을 직감적으로 인식하는데 탁월한 재능을 가지고 있다고 보여진다.

나달의 포핸드를 요약하면 그립은 극히 두터운 그립을 사용하고 포지션은 베이스라인에서 3.5~4.5m 뒤로 물러난 자리에서 한다. 타점은 주로 가슴에서 어깨 높이로 하며 평균 회전량은 3300회전이다.

2010호주오픈에 출전한 라파엘 나달의 포핸드 스트로크 모습을 여러 각도에서 촬영해 소개한다. 호주오픈에서는 베이라인부터 3.5~4.5m 물러나던 것을 대략 1m~1.5m 물러나 스트로트를 했다. 말하자면 예년과 달리 베이스라인에 좀 더 붙어쳤다. 나달이 달라진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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