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청의와김다빈, 크렘 2018 한국실업연맹전 함양대회 남녀단식 우승
김청의(대구시청)와 김다빈(인천시청)이 크렘 2018 한국실업연맹전 함양대회 남녀단식 정상에 올랐다.
11월25일 경남 함양 스포츠파크 테니스장에서 열린 남자 단식결승에서 김청의가 2시간 30여분의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끝에 세트스코어 2-1(6-4,5-7,6-4)로 남지성(세종시청)을 물리쳤다.
김청의는 남지성을 상대로 첫 세트 게임스코어 4-4에서 연속 두 게임을 따내 6-4로 마무리하고 기선을 제압했지만 두번째세트 2-5에서 연속 세게임을 쓸어 담아 5-5 동점을 만들었으나 상대의 과감한 네트 플레이에 흔들려 5-7로 패해 승부를 마지막 세트로 넘겼다.
일진일퇴의 공방전 속에 게임스코어 4-4에서 강한 서브와 스트로크로 상대를 압박한 김청의는 두 게임을 보태 6-4로 승리하고 오랫만에 국내무대 정상에 올랐다.
경기후 김청의는 "오랫만에 국내무대에서 우승해 더욱 기쁘고 옆에서 경기를 지켜 봐 주신 부모님과 대구시청 감독님과 관계자 여러분과 함께 영광을 나누고 싶다."며 " 올 시즌 남지성을 3번 만나 모두 패했는데 오늘 이겨서 감회가 남다르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는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같은 팀 소속의 시드 1,2번 김다빈과 이소라와의 대결에서 김다빈이 디펜딩 챔피언 이소라를 6-1,6-4로 이기고 여자부 정상에 올랐다.
김다빈은 "언제나 우승을 달콤하고 노력의 결실이라 더욱 기쁘다, 끝까지 경기장을 지켜주시고 응원해주신 감독 선생님과 아버님께 감사드린다."며" 친한 언니 (이)소라 언니와 혜어져야 한다는 것이 아쉽지만 멋진 경기로 대회를 마무리 하게되어 홀가분 하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준우승에 머문 이소라는 다음시즌에는 고양시청으로 소속 팀을 옮겨 새로운 팀에서 새로운 시즌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전날 우천 관계로 야간 경기로 펼쳐진 남녀 복식 결승에서 이재문-정홍(국군체육부대)이 6-3,6-3으로 김청의-나정웅(대구시청)을 물리치고 남자부 정상에 올랐고, 김다빈-이소라(인천시청)이 3-6,6-2,10-8로 박상희-정영원(NH농협은행)을 꺾고 여자부 정상에 올랐다.